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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정보] 유창목 목재 구입

[ INFORMATION ]/[ 목재정보 ]

by 한스팩토리 2012. 10. 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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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스팩토리입니다.

 

소품 제작에 사용할 목재를 구입할때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좋은 목재를 소량(?) 구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가격으로 원하는 만큼 구입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지요...

 

목재를 볼줄 아는 안목도 필요하지만....

 

아직 나무에 대해 공부할게 많아요 ㅠㅠ

 

그래서 최대한 직접 눈으로 보고,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구입을 합니다.

 

마침 지인께서 운영하시는 목공방에 좋은 목재가 있어서 냉큼 업어 왔습니다.

 

같이 구경하시죠^^;

 

 

크기는 길이 2450mm x  폭 350mm x 두께 30mm 정도입니다.

 

이 목재의 이름은 유창목입니다.

 

잘 모를땐 검색!!!! ㅋㅋ

 

유창목[ guaiacum , 癒瘡木 ]

 

높이 약 15m이다. 소교목이며 성장이 매우 더디다. 잎은 마주나고 짝수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4∼6매이다. 잎 모양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서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이며, 길이 약 3cm이다.

꽃은 연한 파란색으로서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지름 약 1.5cm이다. 열매는 액과(液果)로서 익으면 노란색 또는 주황색으로 된다.

변재(邊材)는 노란색이고, 심재(心材)는 녹색을 띤 갈색으로 조밀하고 단단하며 가장 단단한 나무 중의 하나이며 내구력도 강하다. 목재에 산미(酸味)와 방향이 있다. 멕시코 남부, 중·남아메리카에 분포한다.

미국에서는 리그넘 바이티(lignum vitae)로 불리며 내해수성(耐海水性)이 있어 과거 기선 스크루의 축으로 사용하였고, 오늘날에는 볼링공을 만든다. 수지가 들어 있어서 윤활유를 필요로 하는 기계적 부분의 구성에 이용하고 가구와 세공품에도 쓴다.

살아 있는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에 구타페르카를 닮은 수지와 사포닌이 들어 있어서, 화학요법제를 발견하기 이전까지는 매독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였다. 수지를 구아이악 수지라 하여 유지의 산화방지제로 쓰고, 재목·나무껍질과 함께 약으로도 쓴다. 서인도제도 원산의 바하마유창목(G. sanctum)도 유창목과 비슷하여 같은 용도로 쓴다.

 

검색을 해보니 이런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일단...

 

향이 참 오묘하고 좋습니다.

 

 

색상은 초록빛을 띄고 있는데...

 

재단을 하면 초록은 아닌데 곧 초록으로 변합니다.

 

 

유창목은 상처를 치유하는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쪽인 남미에서 자라는 나무라서 다소 낯설은 목재이지만... 

 

미국과 유럽에선 좋은(?) 나무로 알려져 있는 귀한 나무입니다.

 

 

미국에서는 리그넘 바이티(생명나무) 또는 그린하트(녹색심장),

 

스페인어로는 팔로산토(성스러운 나무)로 불리기도 합니다.

 

목재를 아는분들은 흔히 흑단이라는 나무가 세계에서 가장 비중이 큰 나무로 알려졌지만

 

실제 비중이 가장 큰 나무는 유창목이라고 합니다.

 

흑단의 비중이 1.1 정도인데, 유창목의 비중은 1.37 정도이니까요^^

 

 

손으로 만지면 습기가 은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에센스오일 같이 배어 나옵니다.

 

이 향유가 갖가지 질병을 치유해준다고 하네요^^

 

지금 한스팩토리 작업실에는 유창목 향기가 가득합니다 ^_____^

 

 

유럽에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아로마테라피로 유창목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유창목에서 스며 나오는 수지가 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유창목이 이렇게나 멋진 나무였군요^^;

 

유창목으로 뭔가 만들어 보고 싶어서 근질 거리네요~

 

종종 구경오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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